내일은 또 뭔가를 모두 포기하고 있다.

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.정말 막말로 저출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더라도 일단 이 땅에 태어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저는 봅니다.

대신 해로운 물질이 압축적으로 떠도는 ‘고농도 오염이 늘었다.[뉴시스] 무려 40일씩이나.미세먼지 30% 저감을 공약했던 정부도 주의보 발령 외엔 특단의 대책은 없어 보인다.

문재인 정부 시절엔 ‘문세먼지(문재인+미세먼지)라는 조어까지 만들며 정부를 탓했던 여당도 잠잠하다.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겠다며 무작정 후쿠시마까지 찾아가 ‘빈손 회군한 야당은 중국발 황사에는 약속한 듯 말을 아끼고 있다.

전국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최고치가 대기환경기준을 2.

한때는 대기질에 진심인 것 같던 정치권은 최근 부쩍 태도가 미지근해졌다.10년 후가 기대되지 않으면 오늘이 재미없다 10년 뒤는 내가 다 만들어놓고 가서 만나는 것이라는 조언도.

김미경 MKYU 대표 -스타 강사 김미경 MKYU 대표1980년대를 풍미한 최승자의 첫 시집 『이 시대의 사랑』(1980)에 실린 ‘올 여름의 인생공부의 한 구절이다.

/ 다르게 사랑하는 법 (…) 언제나 아이처럼 울 것/ 아이처럼 배고파 울 것/ 그리고 가능한 한 아이처럼 웃을 것/ 한 아이와 재미있게 노는 다른 한 아이처럼 웃을 것.썩지 않으려면/ 다르게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.